이혁 주일 한국대사가 한 달째 갈등을 겪고 있는 중일 관계 회복에 한국이 약간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8일 밝혔다.
그는 "일중 관계가 굉장히 불편해졌지만 다시 회복하는 데, (한국이) 약간의 동력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이날 강연에서 "한국 경제계에서는 경제 공동체 얘기도 많이 나온다"며 "유럽연합(EU) 같은 공동체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하지만, 교류를 활발히 하는 게 중요하고 언젠가는 한일 자유무역협정(FTA)이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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