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인사 청탁 대화 문자에서 ‘현지 누나’라는 호칭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과반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6~7일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김 부속실장의 신원 확인 필요성’을 설문한 조사에서 ‘찬성한다’ 54.0%, ‘반대한다’ 27.9%로 집계됐다.
앞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남국 전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같은 대학 출신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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