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8일 의원총회를 열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등 '사법개혁안' 본회의 상정 날짜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 내리지 못하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많은 의원들께서 (내란전담재판부법 등에 관해) 찬성, 반대 의견을 주셨다"며 "오늘 의원총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지는 않았고 전문가들 자문, 각계각층 의견들을 수렴해 다음 의원총회에서 다시 내용을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내일(9일) 본회의가 열리는데 본회의 상정 법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비쟁점 법안 73개가 있는데 비쟁점법안과 다른 개혁 법안들을 어떻게 할지 여야 협의도 해야 하고 의장실과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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