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발표한 '12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나라 경제와 관련해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세는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KDI는 "소비는 금리인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가운데 정부 지원 정책도 지속되며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소비와 밀접한 부문의 고용도 부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차를 두고 파급되는 가운데 소비자심리지수(112.4)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소비 개선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소비쿠폰 지급 등에 따라 소매판매액이 단기적으로 등락할 수 있겠으나, 전반적인 소비 여건은 완만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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