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서 부부싸움 끝에 남편을 살해한 60대 여성이 8일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후 '남편을 왜 살해했나' '외도를 의심했나' '가족한테 할 말이 있나'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오전 11시33분께 법원 밖으로 나선 유씨는 '법정에서 어떤 점을 소명했나' '왜 살해했나' '가족한테 할 말이 있나' '범행 계획은 안했나' 등 추가 질문에도 침묵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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