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나노 물방울을 이용해 필터 없이도 초미세먼지를 거의 완벽에 가깝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와 기계공학과 이승섭 교수 공동연구팀이 '나노 물방울이 먼지를 붙잡는 기술'과 '스스로 물을 끌어올리는 나노 스펀지 구조'를 결합, 필터없이 먼지를 제거하고 스스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물 기반 공기청정기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술은 필터 없이도 초미세먼지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은 물론 오존이 발생하지 않고 초저전력으로 구동되는 물 정전 분무 기반 공기정화 장치로 머리카락 굵기의 약 1/200에 불과한 PM0.3(지름 0.3㎛) 이하 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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