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관련해 "국민적 공감대를 더 넓히고 위헌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고 수정할 부분은 과감히 수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내란·외환 수괴 윤석열을 엄중히 단죄하고 내란 잔재를 철저히 청산하기 위한 법"이라며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할 것은 수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12월 임시국회에서 사법개혁안과 3대 특검 종료에 대비한 2차 추가 종합 특검도 논의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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