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 연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층 1천110명의 4m 보행속도 데이터를 측정한 다음, 현재 영국 내 대부분 횡단보도 신호체계 설계에 적용되는 초당 1.2m의 보행속도를 충족하는 비율을 계산했다.
연구팀은 이 보행속도로는 폭 5m 도로를 기준으로 고령자가 건너는 데 약 6.5초가 걸린다며 이는 보통 녹색 보행신호가 허용하는 시간보다 2초 이상 긴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녹색 신호 시간을 몇 초만 늘려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현실적인 보행속도인 초당 0.7m를 기준으로 신호 시간을 조정하면 더 많은 사람이 안전하고 자신 있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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