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그림자 선단'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선박 보험료가 한 달 사이 3배로 뛰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흑해 노보로시스크항을 비롯한 러시아의 원유 수출 기반시설과 튀르키예에서 러시아로 향하던 '그림자 선단'(러시아의 원유 수출 제재를 우회하는 데 쓰이는 선단) 유조선 등을 잇달아 공격했다.
보험 증개 및 위험관리 업체 마시(Marsh)에 따르면 전쟁 위험 보험료율은 지난달 초 선박 가치의 0.25∼0.3%에서 이번 주 0.5∼0.75%로 올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