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차별화된 야간경관 조성으로 자치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주민이 머리를 맞댔다.
서초구는 지난 4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전문가와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으로 디자인하는 서초'를 주제로 디자인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의 밤을 새로운 도시 경쟁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디자인, 미디어, 관광, 안전, 문화가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서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서초다운 빛'을 구현해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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