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주의 논란을 불러일으킨 청바지 광고를 촬영한 미국 유명 배우 시드니 스위니(28)가 침묵을 깨고 자신은 증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주간지 피플에 따르면 스위니는 이 잡지와 인터뷰에서 "나는 청바지와 그 브랜드를 좋아해서 그랬을(광고를 촬영했을) 뿐"이라며 "어떤 사람들이 그 광고와 연관 지으려 한 견해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이글은 지난 7월 스위니를 모델로 기용한 청바지 광고에서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진'을 가졌다"는 카피를 내세워 인종차별주의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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