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길고, 실질적인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윗코프 특사 등과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는 진정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 측과 솔직하게 협력을 지속할 것이다.우리는 미국과 회담을 위한 다음 단계와 형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 등 미국 대표단과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협상단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전후 안보 체제 구축 방안을 놓고 미국 플로리다에서 사흘째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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