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빼돌린 정황도" 박나래, 前 매니저 공갈 혐의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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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빼돌린 정황도" 박나래, 前 매니저 공갈 혐의 맞고소…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을 고소한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들은 앞서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측은 횡령 혐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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