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등을 오를 때 호흡곤란이 심해지거나 지속적인 피로감이 있다면 폐동맥고혈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대희 교수는 지난 3일 바이엘코리아가 폐동맥고혈압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한 'Breath is Hope, 숨은 희망 토크쇼'에서 "폐동맥고혈압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우심부전으로 진행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병명 자체가 잘 알려져있지 않을 뿐 아니라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폐동맥고혈압 진단율이 높아지고, 새로운 치료제의 급여 적용 등 치료 환경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사회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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