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기자를 지낸 소설가 이계홍 씨가 탄리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건중)의 제8회 전국 탄리문학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탄리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계홍 씨의 중편소설집 '해인사를 폭격하라(도서출판 도화 간행)'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 이계홍 씨의 중편 소설집에는 4편이 수록됐으며, 이중 '해인사를 폭격하라'는 6.25 전쟁 중 북한군이 해인사에 침입하자 작전 지휘권을 갖고 있던 미5공군이 해인사를 폭격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한국 공군의 젊은 두 전투조종사가 이를 거부한 일화를 기초로 쓰여졌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중도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