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에 결혼한 이란女 교수형 위기…유엔 "국가가 죽이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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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에 결혼한 이란女 교수형 위기…유엔 "국가가 죽이는 셈"

12살에 강제로 결혼해 학대에 시달리다 남편을 살해한 이란의 20대 여성이 교수형 위기에 처한 가운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이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코우흐칸은 남편이 사망한 대가로 유가족에게 100억 토만(약 1억5000만원)을 지급하면 사형을 면죄받을 수 있지만, 이는 그가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다.

이에 유엔 인권 전문가들은 "100억 토만은 가족에게 버림받은 불법 체류 여성인 코우흐칸이 지불하기에는 너무 큰 금액"이라면서 "국가가 자신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수년간 폭력을 견뎌 온 여성을 죽이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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