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순교' 선교사 기리는 예술품, 전쟁기념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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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순교' 선교사 기리는 예술품, 전쟁기념관 기증

전쟁기념사업회는 6·25전쟁 중 희생된 아일랜드 선교사들을 기리는 작품이 주한아일랜드대사관을 통해 곧 전쟁기념관에 기증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도위 씨는 그의 삶을 기리기 위해 6·25전쟁 중 순교한 아일랜드 선교사 7위(位)를 기리는 태피스트리 제작을 의뢰했고, 이를 전쟁기념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은 "낯선 땅에서 선교사의 소명을 다한 이들의 희생을 한국 국민은 오래 기억할 것"이라며 "작품을 소중히 전시해 선교사들의 정신과 헌신이 널리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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