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5일(현지 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이 진행된 후 유럽과 남미 강호를 피한 것은 다행이지만, 멕시코에서 조별리그를 모두 치르게 된 만큼 고지대, 고온다습한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홍 감독은 포트2 중 가장 먼저 한국이 뽑힌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며 "1번으로 나오는 바람에 어떻게 보면 저희는 멕시코 월드컵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멕시코 같은 경우 9월에 한번 경기를 했고, 남아공은 최근 한 다섯 경기 굉장히 좋은 승률을 올리고 있다.그런 부분도 저희가 준비를 더 해야할 것 같다"며 "(내년) 3월에 있을 (유럽) 플레이오프에선 덴마크와 아일랜드 이팀들이 올라올 것으로 예측한다.계속 관전하고 분석해야할 거라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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