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김재환이 18년 동안 정들었던 두산 베어스를 떠나 SSG 랜더스로 충격 이적을 택했다.
당시 김재환 측은 향후 4년 계약 기간을 채워 다시 FA 자격을 취득한다는 조건 아래 FA 신청 없이 우선 협상 기간을 보내고, 결렬되면 보류선수명단 제외로 시장에 나오는 옵션을 요구했다.
두산 구단도 당시 강한 경쟁이 붙었던 김재환 잔류를 위해서 이 조건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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