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돌아온 게 기적"…덴마크 남성, 북한서 아찔한 경험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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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돌아온 게 기적"…덴마크 남성, 북한서 아찔한 경험 밝혀

전 세계 193개국(유엔 회원국 기준)을 모두 방문한 덴마크 출신 여행가가 북한 방문 중 겪은 아찔한 경험을 공개하며 "북한만큼 극심한 통제가 있는 나라는 없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후 예프센은 규정을 준수하며 여행을 이어갔지만, 국가 지정 안내원들의 시야에서 잠시 벗어난 사이에 동행인이 여행 동료의 유골을 몰래 뿌린 것이 문제가 됐다.

북한 안내원이 이를 금지했음에도 동행인은 영상을 촬영하며 유골 일부를 바닥에 뿌렸고, 그는 과거 '오토 웜비어'처럼 사소한 행위로도 중형이 선고된 사례를 떠올리며 구금 가능성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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