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한다는 생각에 매형 살해 40대 중국인, 항소심도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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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한다는 생각에 매형 살해 40대 중국인, 항소심도 중형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매형을 살해한 40대 중국인 처남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A씨는 지난 3월 28일 오후 5시 9분께 충남 당진시에 있는 동포인 매형 B(53) 주거지를 찾아가 승강기에서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다.

1심 재판부는 "흉기를 미리 준비하고 주거지를 찾아갔으며 잔혹하게 범행해 죄질이 매우 잔혹하다"며 "수사 기관에 자수했으나 피고인의 자수가 수사 용이성 및 형벌권 행사 정확성에 기여한 정도가 크다고 보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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