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조미정 의원이 정례회 본회의에서 중구의 인건비 구조와 민간위탁 확대, 인사 운영의 신뢰성 등을 전면적으로 문제 삼으며 조직 운영 체계의 근본적 재정비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승진·전보가 특정 직렬에 편중됐다는 의혹, 라인인사 논란 등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며 “인사 운영의 불투명성은 직원 사기 저하로 이어지고, 결국 행정서비스 품질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조 의원 발언과 관련해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인사 운영과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지적에 대해 “공정·투명·성과 중심 인사”가 “민선 8기의 핵심 철학이라고 밝히며, 평가·승진 체계를 정비하고 직위공모제·보직심사 개선 등 공정성을 강화해 왔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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