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방 부동산 경기가 장기 침체에 빠지면서 부동산업 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세 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5일 공개한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부동산업 대출 잔액은 468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4000억원 줄었다.
3분기 중 건설업 대출은 전 분기보다 1조 원 감소하며 5분기 연속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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