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성착취물 유포한 대전 고교 운동부 선수 실업팀 입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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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성착취물 유포한 대전 고교 운동부 선수 실업팀 입단 보류

같은 운동부 후배 성착취물을 만들어 배포한 혐의를 받는 대전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선수의 실업팀 입단이 보류됐다.

5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당초 고등학생 A군은 내년 1월 1일 자로 시체육회 소속 실업팀에 입단할 예정이었으나, A군이 성착취물 유포 혐의로 검찰에 넘겨짐에 따라 입단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유망주인 만큼 실업팀 영입 대상이었지만 형사입건에 따라 우선 사법당국의 판단을 지켜본 뒤 결과에 따라 입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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