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 고소에 나선 이유는 당시 동석하고 최근 자신을 성폭력 한 남성 비서관이 본인의 성폭력과 장 의원 사건 모두 자신 탓으로 돌리기 때문이라고 충격 폭로했다.
그런데 그 선임비서관이 작년에 장경태 의원 사건도, 본인의 성폭력도 모두 제가 술을 마시고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고 들었다”며 "그 선임비서관이 다른 여성에게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더 피해자가 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내 고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 의원이 국회 법사위에서 "A 씨가 나를 끌어당겨서 짚을 수밖에 없었다"는 취지로 말했고,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자신이 장 의원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부분을 강조한 것에 대해선 "정말 참담했다"며 "많은 의원에게 낙인찍힌 상태로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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