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가 사실상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자 수험생들 중심으로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올해 수능에서는 특히 영어가 어렵게 출제됐는데,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1만5154명으로 전체의 3.11%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전날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을 하면서 영어에 대해 "교육과정의 학습 정도를 평가한다는 절대평가 취지에 맞는 시험 난이도를 목표로 했으나, 당초 취지와 의도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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