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치매 위험, AI데이터로 조기 예측 길 열렸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5일 한국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전환 위험을 유전체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약 10~15%가 매년 치매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조기에 찾아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치매 코호트인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을 통해 674명의 임상 및 유전체 정보를 활용했으며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비교·분석해 한국인 맞춤형 치매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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