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불영어'에 수시 수능최저 비상…안정 지원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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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영어'에 수시 수능최저 비상…안정 지원 가능성은

우연철 소장은 "영어는 절대평가로 상위권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1등급을 확보한다는 전제가 있었는데, 올해는 그렇지 못해 3개 과목 등급 합계 6등급, 3개 과목 등급 합계 7등급의 충족이 예상보다 어려워졌다"며 "특히 의대·상위권 대학에서 요구하는 3개 또는 4개 과목 등급 합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도 "4과목 등급 합계 5등급, 4과목 등급 합계 6등급처럼 배제할 수 있는 과목이 없는 기준은 타격이 크다"며 "3과목 등급 합계 4등급 역시 메디컬에서 많이 요구하는데, 영어가 흔들리면 충족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수능 최저 미충족자가 늘면 수시 합격선이 다소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일반 학과는 최저 기준이 높지 않아 영향이 적지만, 지방 의대의 경우 영어 1~2등급을 전제로 지원했던 학생들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시로 넘어오는 인원이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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