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이던 홈플러스 노조 지도부가 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면담한 뒤 단식을 해제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청래 당대표와 홈플러스 태스크포스(TF) 의원들이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지도부와 면담을 진행했다며 "정청래 당대표는 정부와 협력해 연내에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가시적 결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늦었지만 집권여당 대표가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힌 것은 사태 해결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했다.
홈플러스 노조 지도부 3명이 지난달 8일부터 단식 농성을 해오다 이달 들어 물과 소금을 끊어 전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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