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4일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식을 진행하고 있다./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이 4일 장수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대표 33인인 백용성 조사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훈식 군수는 "백용성 조사 기념관은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도록 돕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기념관을 중심으로 현충·보훈 사업 등을 지원하여 백용성조사를 비롯한 장수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용성 조사는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장수군의 대표적인 항일운동가로 이번 기념관 개관은 그의 정신을 군민과 후대에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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