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드럼통에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일당 3명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범행 이후에도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금융앱에 접속한 뒤 370만원을 이체해 챙겼고, 피해자가 살아 있는 것처럼 꾸며 가족에게 “1억원을 보내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고 장기를 팔겠다”고 협박했다.
하급심은 일면식도 없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계획적 범행이며, 약물 투약 시도부터 폭행·살해, 시신 훼손까지 이어진 범죄 수법이 극히 잔혹하다고 판단해 모두 중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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