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한국 관광객 납치·살해…주범 무기징역·공범 징역 30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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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한국 관광객 납치·살해…주범 무기징역·공범 징역 30년 확정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드럼통에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일당 3명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범행 이후에도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금융앱에 접속한 뒤 370만원을 이체해 챙겼고, 피해자가 살아 있는 것처럼 꾸며 가족에게 “1억원을 보내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고 장기를 팔겠다”고 협박했다.

하급심은 일면식도 없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계획적 범행이며, 약물 투약 시도부터 폭행·살해, 시신 훼손까지 이어진 범죄 수법이 극히 잔혹하다고 판단해 모두 중형을 선고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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