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산화한 호국영웅 고(故) 이지건 일병의 유해를 발굴해 3일 가족의 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26세의 나이로 입대해 국군 수도사단에 배치됐고, 같은 해 '기계-안강 전투'(8월9일∼9월22일)에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고인의 유해는 정부의 유해발굴 사업이 시작된 2000년 5월 경주 안강읍 노당리 어래산 일대에서 발굴됐으나, 당시 유전자 분석 기술력으론 유해에서 유전자형을 검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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