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배터리 안정성과 수명 향상을 위해 사용해 온 전해질 첨가제 '석시노니트릴'(CN4)이 하이니켈 배터리에서는 오히려 성능 저하를 일으키는 핵심 원인임을 밝혀냈다고 3일 밝혔다.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를 리튬 이온이 오가며 전기가 만들어내는데,리튬 이동을 돕기 위해 전해질에는 소량의 CN4가 들어간다.
즉, LCO(리튬코발트산화물) 배터리에서는 유용한 CN4가 니켈 비율이 높은 하이니켈 배터리에서는 오히려 구조를 무너뜨리는 양면성을 가진 물질임을 증명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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