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이순재가 25일 향년 91세로 별세하자 함께 한국 연기계를 이끌어온 배우 신구(89)가 깊은 애도를 표했다.
배우 이승기는 빈소를 찾아 "이순재 선생님이 결혼식 주례도 봐주셨고, 또 영화 '대가족'에 급하게 출연 제의를 받으셨을 때도 '승기가 하는 거면 꼭 해야지'라는 말씀도 해주셨다"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연기하셨던 선생님의 모습이 (생각이 나) 굉장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열린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은 고인이 대중 앞에 선 마지막 모습이 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