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학 KIA 단장과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이준영은 "나도, 단장님도 서로 고맙다고 얘기했다"며 "단장님과 야구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준영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시즌 연속 5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불펜에서 큰 힘이 됐다.
이준영은 "내가 막 부담감을 느끼는 투수는 아닌데, 그래도 시즌 초반에는 부담감이 좀 있었던 것 같다"며 "계속 불펜투수들이 안 좋다 보니까 내가 중간에서 어느 정도 막아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에는 편하게 던졌던 것 같다.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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