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중대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기업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약 2300만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SK텔레콤이 신청인들에게 각 3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하는 조정안을 결정했다.
송 위원장은 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조사가 마무리된 후 설명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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