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감독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차별점으로 "찍으면서 재난 물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했다.사랑을 이루기 위해 두 사람이 여러 장애물을 뛰어넘는 과정이 핵심이었고, 동시에 굉장히 많은 일이 벌어진다.제가 장르물도 찍어봤는데, 장르물보다는 더 많은 일이 벌어진다.그 포인트가 다른 로코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
김재현 감독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촬영할 때 짧게 인연을 맺은 적이 있는데, 그때 꼭 다시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공지혁 캐릭터가 제가 아는 장기용 배우와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코를 하고 싶었다고 밝힌 만큼, 이번 작품을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을 묻자 안은진은 "시작할 때부터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팀장님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렇게 예쁘게 사랑을 하고 싶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기 위해 그런 고민을 했고,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상황에 집중하며 따라갔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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