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타자로 KBO리그를 호령했던 '국민 거포' 박병호(39)가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에서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2005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병호는 2011년 넥센(현 키움) 이적 후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다.
키움 구단은 "박병호 코치는 히어로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선수"라며 "팀 간판타자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활약했다.그동안의 노고와 히어로즈에서 보여준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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