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패션지가 주관하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본래 취지와 맞지 않게 진행됐다는 비판에 휩싸인 가운데, 행사에서 선정적인 가사의 노래를 불러 논란이 된 박재범이 “불쾌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16일 박재범은 자신의 SNS에 논란이 된 해당 행사에서 펼친 공연에 대해 “정식 유방암 캠페인 이벤트가 끝나고 진행했던 것”이라고 밝히며, “바쁜 스케줄을 빼고 좋은 취지와 마음으로 모인 현장에 있는 분들을 위한 것으로 이해하고 평소처럼 공연했다”고 해명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우리의 관계가 뭔지 모르지만 지금 소개받고 싶어 니 가슴에 달려 있는 자매 쌍둥이’ 등의 선정적인 가사를 담고 있는 ‘몸매’는 유방암 인식 캠페인 행사에는 어울리지 않는 부적절한 노래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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