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주식 차명거래 및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무소속 의원에 대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 있다"며 여권 전반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여러 국정위 관계자가 본인 시세 차익을 위해 'AI 국가대표 프로젝트' 정책 수립에 관여했다면 이것은 조직적 주가조작 범죄로 봐야 한다"며 "시중에는 이춘석 게이트가 아니라 '국정위 게이트'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온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인 보좌관 명의의 주식 계좌로 네이버, 카카오페이, LG씨엔에스 등 세 종목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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