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가 한러 관계가 악화됐지만 항공편 운항 재개 및 양자 대화 등을 통해 관계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국제 관계 대학교(MGIMO)에서 계간으로 발행하는 (코리아놀로지)(Koreanology)와 인터뷰를 가진 지노비예프 대사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의 활동을 중단해야 했고, 이로 인해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며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러 관계가 악화됐다고 짚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한국 내에서 "러시아에 대한 정보 환경은 전반적으로 불리한 편이다.그것이 서방의 주류 언론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러나 이는 양국 국민 간의 상호 호감이 식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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