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중년 여성이 실수로 떨어뜨린 대형 캐리어에 맞아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은 여성이 가해자와 합의가 결렬돼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이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대형 캐리어 3개를 끌던 중년 여성 B씨는 2개를 먼저 에스컬레이터에 실은 뒤 나머지 1개를 싣기 위해 등을 돌렸고, 그 사이 방치된 캐리어 2개가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A씨가 변호사를 통해 형사 합의 의사를 물었지만, B씨는 "크게 잘못한 것도 아니고 실수로 벌어진 일이니 보험사에서 처리하라"며 "내 돈은 쓰지 않겠다"라고 반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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