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주택에서 부모와 형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10일 김포시 하성면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구속됐다.
무직 상태였던 A씨는 자신을 걱정하는 말을 한 부모를 폭행하던 중 이를 본 형에게 맞은 뒤 악감정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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