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에 시간을 끈다면서 이를 미국에 말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한 베어보크 장관은 성명에서 "그(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는 협상할 준비가 된 척하지만 자신의 목표에서 1㎜도 벗어나지 않고 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푸틴의 지연전술에 끌려가면 안 된다고 미국 측에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베어보크 장관은 미국과 러시아의 협상이 '교착 상태'라며 "푸틴과 그 추종자들에게 휘둘려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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