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 산불로 가택 및 농업시설들이 전소되는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지역 피해 주민에게 국내 유수의 통신사가 위약금 지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글 작성자 A씨는 “부모님께서 이번 안동 산불로 인해 하루아침에 사시던 터전이 하나 건질 것 없이 전소됐다”며 “오갈 곳조차 없는 부모님인데 위약금 얘기를 하니 회사 입장에선 맞는 얘기지만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얼른 나라에서 대책을 세웠으면 좋겠다”는 회원 댓글에 A씨는 “경북 예천 수해 때도 이런 경우가 발생해 3 통신사에서 약관 만든하고 하더니 여태 말뿐이었나 보다”면서 “고객 잃기는 싫고, 오갈 곳도 없는 이재민들에게 위약금 얘기부터 꺼내면서 해지 대신 정지를 강요하는 게 학을 떼게 만든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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