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3월31일(현지시간) 2025년 국가별 무역장벽(NTE)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당국이 해당 보고서를 예년 수준으로 평가하며 미국 측과의 실무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도 한국의 관세장벽 현황과 함께 디지털무역과 정부조달, 농산물 시장접근, 약값 등 21건의 비관세조치 현황을 정리해 발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2023년 이전까지 매년 40건 이상이 지적됐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건대로 줄어든 상황”이라며 “산업부는 USTR이 자국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던 올 2월 정부 의견서를 제출하고 대면 협의를 통해 한국의 비관세장벽이 다른 주요 교역국 대비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님을 적극 설명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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