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29일 열린 한중 상무장관회의에서 자국산 철강재에 대한 한국 측의 무역구제 조치를 거론하며 우려를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관계자는 30일 언론 브리핑에서 "3국 경제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한중·한일)이 열렸고, 이 과정에서 사전 의제 조율을 통해 중국산 철강재에 대한 한국 측의 무역구제 절차가 논의됐다"며 "중국 측은 회의에서 이에 대해 관심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기조 속에서 중국은 한중 장관회의에서도 중국산 철강재에 대한 한국의 제재를 보호무역주의의 일환으로 보고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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