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린가드, 한국 생활에 대한 애정 고백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제시 린가드(33, 서울)가 현재 K리그에서 활약하며 서울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나는 보통 사람들과 사진을 찍고, 모두에게 사인을 해주려고 노력한다.언젠가 내가 은퇴하면 아무도 내게 그런 요청을 하지 않을 테니까.팬들이 나를 사람으로서, 축구선수로서 좋아해주는 게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곳의 축구 수준은 매우 높고 기술적이다.나는 이곳에서 축구하는 걸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영국 하이라이트를 보면 공간이 많은데, 한국은 그렇지 않다.공간이 좁고, 상대가 끊임없이 달려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