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스타들이 많았던 바이에른에서도 돋보였고, UEFA 올해의 선수도 수상했기에 리베리가 발롱도르 적임자로 여겨졌다.
발롱도르 투표가 마감된 2013년 11월 15일로부터 4일 뒤 호날두가 스웨덴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조국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월드컵 본선에 이끌자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었던 제프 블라터가 투표율 저조를 이유로 돌연 발롱도르 투표 기간을 10일 연장시켰다.
이어 “2013년 발롱도르는 영원히 부정의의 상징으로 남을 거다.몇몇 사람들의 설명이 있었지만 나는 여전히 납득할 만한 설명을 찾고 있다.투표 마감이 왜 2주 이상 미뤄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나는 기자단 투표에서 선두였고, 오늘날과 같은 방식이었다면 내가 발롱도르 수상자”라며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는 언제나 나를 존중했다.그들도 내가 그해만큼은 같은 선상에 있음을 알았다.2013년에는 메시와 호날두에 비해 부족함이 없었다”라며 발롱도르가 자신의 것이 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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