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도 한중 간 문화교류를 강조해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 주석이 양국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한 뒤 중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왕 주임이 문화교류 복원 노력에 대해 조 장관과 뜻을 같이한 것이다.
중국의 해외 영화 수입은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산하의 국유기업 중국전영집단이 전담하기 때문에 중국 중앙 당국 허가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한한령 완화 수순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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